벌써 겨울이다

1

페이스북을 일기장처럼 써서 참 오랜만에 남기는 이글루 글입니다.

다들 안녕하셨죠?

요새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집에서도 긴팔 차림입니다.

여름에서 가을로 한달 정도 머물다가 바로 급행열차를 타고 겨울로 넘어간 느낌이네요.;;;

기나긴 밤, 책상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는데 손가락 마디마디가 시렵다는. ㄷㄷㄷ

겨울 참 빨리 오네요.

2

새로 청어람과 계약한 무협 <대무사>를 3권까지 마감하고, 4권 작업에 들어갔습니다.

출간은 12월 말 무렵으로 예정 중이고, 어지간해서는 번복되지 않을 것입니다.

헌데, 문제는 그 전에 먼저 들어갈 유료연재.

플랫폼을 어디에서 시작하느냐를 두고 고민 중인데, 뭣 하나 뚜렷한 확신이 안 섭니다.

혼자 끙끙대는 것도 웃기는 터라 아는 동생에게 도움을 청하니, 한 선배 작가분을 소개시켜줬습니다.

오늘 날이 밝는 대로 그분께 조언을 구하기로 했습니다.

메다타시~ 메데타시~

3

작년 이맘때쯤 원룸 월세를 구했고, 어지간하면 이대로 1년 더 연장해서 살고 싶었습니다.

글 문제도 골치아픈데 집 문제까지 생각하는 건 질색이니까요.

하지만 세상사란 게 참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.

월세가 한두달 밀리자마자 바로 연장은 물건너 갔고, 월세 난민이 되고 말았습니다.;ㅅ;

더구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미 1,2권 인세를 선인세로 받은 터라 설령 12월 말에 책을 낸다 한들 

실질적으로 인세가 통장에 꽂히는 건 내년 1월에 나오는 3권의 인세 뿐부터.

요약하자면11월부터 12월까지의 수입이 아예 전무하다는 소리;;;

오랜 고민 끝에 일단 새로 월세방을 구하기보다 다시 고시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.

물론 원룸텔이라는 방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딸린 신식으로요.

몇달 안에 다시 방을 구할 만큼 통장이 빵빵해지길 바랄 뿐입니다.

4

오랜만에 오는 이글루다보니 쓸 말이 생각보다 많았네요.

아무튼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, 부디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.

돌고 돌아서...

그래봐야 무협.

그래도 무협.

간만의 포스팅 잡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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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초 새해 기념 포스팅 이후로는 거의 1년 가까이 되어서야 올리는 포스팅입니다.

생각보다 얼음집을 오래 비웠네요;;;

요새 페이스북을 주로 이용하는 터라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되었습니다.

앞으로는 종종 들러서 소식 남기도록 하겠습니다.

2

<철왕무적로>는 9월 12일 5권 출간으로 완결을 찍었습니다.

종이책 출간으로는 최초의 완결이네요.

여러 모로 제가 가진 무협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맛본 글입니다.

때문에 마냥 좋지도 싫지도 않은 애증의 대상이네요.

마지막 인세가 백도 안 나온 게 아쉽긴 하지만, 그건 3,4권 때도 그랬으니 뭐 ㅇㅅㅇ

그래도 올해 안에 완결 치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킨 것에 만족합니다.

3

최근에 연재 중인 차기작입니다.

https://blog.munpia.com/ohsaka12/novel/26094

제목은 <더 치터(The Cheater)>

습작기간을 빼고 출간 작가가 된 뒤로는 거의 최초로 시도하는 현대물입니다.

<철왕무적로> 완결 후, 무협을 하나 더 시도했지만 연재와 동시에 쓰디 쓴 실패만 맛봤습니다.

그에 반해서 <더 치터>는 생각 외로 좋은 반응이 나왔습니다.

선작도 그럭저럭이고, 조회수도 편수를 생각하면 연독률이 꽤 잘 나온 편에 속하고요.

주에 못해도 4,5회 연재를 목표로 적고 있고, 지금까지는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.

아무래도 <철왕무적로> 집필 때, 늦어지는 마감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에 너무 시달리다 보니 

자연 속도에 대한 갈망이 여러 모로 일더군요.

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현재까지는 조짐이 좋습니다.

출간보다는 유료연재를 목표로 하는 글이니만큼 부디 잘 되기를.

4

간만의 포스팅이라서 그런지 꽤 길어지네요.

그만큼 이야깃거리가 알 게 모르게 많이 쌓여 있었다는 반증이겠죠?

앞으로 쌓인 이야기 천천히 풀도록 하겠습니다.^^



새해 첫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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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보다 5권 원고가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.

또 다시 슬럼프가 절 찾아온 것 같습니다. 최근에 책을 많이 못 읽은 것도 그 원인 중 하나같습니다.

알바나 작업과 별개로 더 많은 책들을 읽어야겠습니다.

어서 빨리 슬럼프가 낫기를.

2

위에서 말한 슬럼프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

꽤나 불만족스러운 한 해였습니다.

뭣보다 스스로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봅니다.

올해는 부족했던 것을 채워서 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저를 비롯해서, 이웃분들 모두 다 새해에는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기원하고 또 바랍니다.

그럼, Happy New Year~!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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